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 승인 쉽게 받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로 돈 벌기 위해 티스토리를 시작했는데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돈 벌기 위해서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하고 그것이 제일 첫번째 관문입니다. 제가 한 방법을 공유하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보다 쉽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시길 원합니다. |
애드센스 승인 과정
딸깍! 딸깍! 이게 뭐야? '사이트를 검토한 결과 안타깝게도 지금은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건장한 아저씨가 팔짱을 끼고 웃는 모습을 하며 위 문구가 메일로 날아왔다.
블로그 글 20개 적었고, 가비아 도메인 사서 설정했고, 소제목 3개로 해서 1,500자 이상 작성했는데 뭐가 문제야?
화가 났다. 블로그 글 적는 것도 힘든데 승인거절 사유가 무엇인지도 파악이 안 된다.
답답하다. 누군가한테 물어볼 데도 없다. 검색에 검색.
나보다 고수인 분이 이렇게 얘기한다. 소제목 문단모양은 제목 2로 하고 본문내용은 본문 2로 작성하세요.
그리고 맞춤법 검사를 하세요. 20개 블로그를 애드센스 승인요청 하였고 승인 나기 전까지 조금씩 글 작성했다.
그래서 총 글수는 26개. 전부 수정한다. 문단모양 제목 2, 내용 본문 2로 세팅하고 하나하나 맞춤법 검사까지.
그다음 다시 '검토요청', 이틀 뒤 다시 팔짱 낀 건강한 아저씨가 비웃듯이 다시 승인거절을 한다.
마우스를 집어던지고 싶었지만 야~~~~라고 소리만 한번 질러본다.
답답해서 고수들이 있는 방에 블로그 글 캡처해서 물어본다. 도와주세요~~
짠! 어느새 고수들이 나타나 이야기 해준다. 제목은 이렇게 하시고 본문내용은 이렇게 하시고 글자수는 이렇게 하세요.
난 승인받기 위해 다 규정을 지켰다고 생각했다. 고수들이 이야기할 때 이미 그렇게 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승인을 받아야 하는 간절한 사람은 나이기에 다시 수정에 들어간다.
수정하러 들어가니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전에는 안 보였는데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보였다.
그래서 수정 또 수정. 그리고 다시 검토요청. 이틀 뒤 날아온 메일 메시지에는 팔짱 낀 아저씨가 보이지 않았다.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되었습니다.'
6월 2일에 애드센스 신청하여 2번의 수정 후 6월 25일에 승인을 받았다. 승인메일까지는 15일 정도 검토요청 후에는 이틀씩 총 4일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나도 이제 블로그라는 어린이집에 갓 입학했지만 내가 승인받으면서 곤란했던 점을 정리하여 다른 사람들은 나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며 승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애드센스 승인받기 위한 글
애드센스 승인 받기 위한 블로그는 검색해 보면 대부분 영화 리뷰를 추천해 준다.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느낀 점, 이런 식으로 소제목 3개를 정하고 1,500자 넘는 글을 작성하면 된다고 한다.
난 독서리뷰로 승인글을 작성했다.
마침 책을 읽고 있었고 책 제목을 검색하면 출판사의 서평이나 작가 소개 등이 잘 되어있어서 독서리뷰 작성을 시작했다.
큰 제목은 책제목 줄거리, 작가소개, 느낀 점 이렇게 적고 디스크립션에는 책에 적혀 있는 카피라이팅 문구를 적고
소제목은 큰제목에 표시한 줄거리, 작가소개, 느낀점 이렇게 구성해서 적었다.
줄거리는 다른 블로거들이 적은 글도 참고하고 책을 읽어보고 작가소개는 검색하면서 글을 작성했다.
난 그래도 복사 붙여 넣기는 하지 않고 내용을 내 생각과 책 내용을 접목하여 직접 타이핑을 했기에 한 번에 승인을 자신했지만 결과는 위에서 이야기 한 대로다.
2번의 실패 후 승인된 방법은 아래에 정리할 테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한 번에 승인 나시길 바란다.
첫째. 모든 글마다의 제목은 다르게 작성해야 한다. 나는 책 제목만 다르고 줄거리, 작가소개, 느낀 점. 이런 식으로 모든 글의 제목을 똑같이 작성했다. 일관성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얘기를 들어서 그렇게 적었는데 잘못이었다.
같은 내용이라도 줄거리, 책 소개, 주요 내용, 핵심요약 이런 식으로 매번 바꿔야 한다.
저자소개, 지은이, 작가소개 이런식으로 느낀 점은 감상평, 내 생각, 배울 점 등 밑의 글과 중복되지 않는 느낌으로 제목을
작성해야 한다.
둘째. 디스크립션에 큰 제목에 적었던 내용을 한번 더 언급해야 한다. 제목글과 똑같은 글을 적어서 내가 무슨 글을 적을 건지에 대해서 알려야 한다.
셋째. 소제목은 3개 이상하고 문단내용은 제목 2, 본문내용은 본문 2로 설정한 후에 글을 적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는데 소제목 밑에 내용이 각각 500자 이상 되어 소제목 3개일 때 1,500자가 넘어야 된다는 것이다.
나는 전체 글의 1,500자가 넘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소제목 밑에 본문 내용이 짧은 것들이 있을 때는 느낀 점에 글을 더 많이 적어서 전체 1,500자를 넘게 맞추었지만 그러면 팔짱 낀 아저씨가 찾아온다.
넷째 가독성은 고려하지 말아야 한다. 어차피 이건 승인을 위한 글이다. 누가 읽어준다고 생각하고 적지 말고 그냥 붙여서 적어야 한다. 나 역시 가독성을 위해 3줄~4줄 사이마다 엔터를 눌렀는데 그러면 구글 로봇이 이해를 못 한다.
왜냐하면 한글을 영어로 해석해서 분석하는데 그 흐름이 끊겨버린다. 해석이 안되면 그냥 거절이다.
다섯째. 해석이 잘 될 수 있도록 글을 적어야 한다. 나는입니다.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끝맺음을 하며 글을 적었다.
최대한 한글 해석을 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어 작성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로봇이 이해 못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여섯째. 맞춤법 검사는 꼭 해야 한다. 글 작성 후 왼쪽 하단의 맞춤법 검사를 꼭 하고 다 받아들여야 한다.
구글이 맞춤법 검사하는데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유리하다.
그리고 글 정렬도 왼쪽 정렬로 해야 한다. 가운데 정렬 이런 거 할 필요 없다.
혹시 위 내용이 잘 모르겠다면 부끄럽지만 내가 승인받기 위해 적은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승인 신청은 언제?
승인을 위해서 블로그 글 20개 작성 후에 승인신청하라고 한다.
그런데 블로그 글 12개, 8개에 승인 신청을 하고 받았다는 분도 있다.
참고로 난 신청 후 2주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내 생각에는 12개 정도 글을 적고 승인신청하고 하루에 한 개씩 글 발행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승인 신청 기간은 복 받으신 분은 2일~3일 내에도 받으셨고 보통은 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마음 편하게 3주 생각하고 있으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승인받고 난 후에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하지만 그게 곧 나의 실력이 되는 것이니 하나씩 진행하면 된다.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하는 만큼 쉽고 빠르게 승인받고 돈 많이 벌길 바란다.
나 역시 돈 많이 벌도록 공부공부 해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모두들 파이팅.